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, 회의 중이나 조용한 공간에서 무음 모드를 자주 활용하게 됩니다. 하지만 중요한 전화만큼은 반드시 놓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죠. 이럴 때 유용한 기능이 바로 ‘특정 연락처만 진동 또는 소리로 알림 받기’입니다. 이 글에서는 갤럭시에서 무음 모드 중에도 특정 연락처의 전화만 진동으로 알려주는 방법을 소개합니다.
연락처 벨소리 설정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기
가장 간단한 방법은 연락처별로 개별 벨소리 설정을 하는 것입니다. 갤럭시에서는 각 연락처에 대해 별도로 벨소리를 설정할 수 있으며, 일부 모델에서는 무음 모드일 때도 해당 연락처의 전화는 울리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.
설정 방법
- ‘연락처’ 앱을 열고, 진동 알림을 받고 싶은 연락처를 선택합니다.
- 오른쪽 상단의 메뉴 또는 ‘편집’ 버튼을 누릅니다.
- ‘벨소리’ 또는 ‘전화 벨소리’ 항목을 선택합니다.
- 벨소리를 지정하면서, 일부 모델에서는 ‘무음 중에도 울리기’ 또는 ‘진동으로 전환’ 기능이 표시됩니다.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무음 모드에서도 해당 연락처는 진동으로 알림이 울립니다.
이 방법은 설정이 간편하고, 개별 연락처 관리가 쉬워 간단하게 중요한 전화만 인지하고자 할 때 유용합니다.
빅스비 루틴을 활용한 고급 설정
좀 더 세밀하게 제어하고 싶다면, ‘모드 및 루틴’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 특히 ‘빅스비 루틴’은 사용자의 조건에 따라 스마트폰 설정을 자동으로 바꿔주는 기능으로, 특정 연락처의 전화가 올 때만 진동으로 전환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.
루틴 설정 방법
- ‘모드 및 루틴’ 앱을 실행하고, 하단 탭에서 ‘루틴’을 선택한 후, 상단 ‘+’ 버튼을 눌러 새 루틴을 만듭니다.
- ‘조건’으로 ‘전화 수신 시’를 선택하고, 대상 연락처를 지정합니다.
- ‘그리고’ 조건으로 ‘무음 모드일 때’를 추가합니다.
- ‘동작’ 항목에서는 ‘소리 모드 변경 → 진동’을 선택합니다.
- 루틴 이름을 지정하고 저장하면 설정 완료입니다.
이 설정은 스마트폰이 무음 모드일 때라도, 특정 사람이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진동으로 전환되어 전화 알림을 놓치지 않게 해줍니다.
어떤 방법이 더 좋을까?
방법 | 장점 | 단점 |
---|---|---|
연락처 벨소리 설정 | 설정이 간편하고 직관적임 | 일부 모델에서는 무음 중 울리기 옵션이 없음 |
빅스비 루틴 설정 | 조건 기반 설정 가능, 더 유연한 제어 | 설정 과정이 복잡하고 초기 설정 시간이 필요함 |
중요한 전화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, 갤럭시의 연락처 벨소리 설정이나 빅스비 루틴 기능을 적극 활용해보세요.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무음 모드 중에도 원하는 전화만 진동으로 알림 받을 수 있어, 업무 중 집중력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중요한 연락을 놓치지 않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